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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이제막 포스팅을 쓰기시작했지만
음식집 이름만 적었는데
당장 또 가고싶은
철판구이맛집입니다.
팔공노을철판구이
주말이 끝나가는 일요일 저녁
진짜 뜬금없이 신랑이랑
고기 이야기하다가
철판구이 이야기하다가
지인의 추천을 받아
진짜진짜 갑자기
아주 갑자기
호다닥 다녀 온 곳입니다.
(ㅋㅋㅋㅋ지금생각해도 어이없음)
팔공노을철판구이
영업시간
11:30 - 22:30
(연중무휴)
아기의자O
아기가 태어나고
외식으로 고기를 먹는건
두번째인데요
이미 검색으로 아기의자가
있다는 걸 확인했기때문에
아기의자믿고 고기먹으러 갔습니다
이제 좀 컸으니 고깃집도
좀 가고 하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고기좋아한단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판은 도로근처에있어서
사진을 찍지를 못했어요
주차장은 식당보다 안쪽에있구요
맛집답게 넓어요!!!!!
사람들이 많~이온다는 소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곳은 웨이팅이 기본이라
밖에도 웨이팅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식당 내부에도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 보면
철판이 있는 테이블은 9개?정도있고
그 주변으로 기본 테이블이 있어요
기본 테이블에서
주문을 먼저 하고 기다리다가
철판테이블로 옮겨 식사를 합니다
저희는 일요일 살짝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갔기때문에
엄청 오래 기다리진않았어요!
주말에 식사시간엔
웨이팅 장난 아니라고 합니다
메뉴판이에요
직원분이 식사류는 추가주문이되는데
고기는 추가주문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랑 둘이
생오리에 추가삼겹살을 주문할까
그냥 삼겹살 커플세트 주문할까
고민엄청하다가
삼겹살로 커플세트 주문했어요
나중에 식사는 흑미 찰밥이랑
된장찌개 주문했습니다
웨이팅을 끝내고
철판테이블로 옮기면
바로 철판위에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그리고 화려한 불쇼까지 볼 수 있어요!
신랑이랑 나랑 아기까지
눈이 동그래지도록 불쇼관람했습니다
양파, 파인애플, 버섯, 두부
이렇게는 기본으로 주시는 것 같고
커플세트로 주문해서
갑오징어랑 새우 두마리, 소시지가
철판위에 고기와 함께 올라갑니다
새우는 블랙타이거 새우라 그런지
통통하고 크고 맛있구요
갑오징어는 버터에 구워주시는데
옴마야 야들야들 겁나 맛있어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소시지마져도
이거대체 무슨소시지냐며
호들갑떨면서 먹었어요
자 이제 삼겹살 얘기해야죠
그냥 삼겹살도 아니고
메뉴판에 자신있게
최.고.급.삼.겹.살
이라고 하는데
거기서거기면 안되잖아요
네
맞아요
거업나맛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랑이랑 둘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
삼겹살미리추가할걸
후회하면서 먹었지만
다먹고 보니 딱 알맞은 양이였어요
우리아기는 집에서 가져온
본인 밥 다~먹고
엄마가 물에 씻어주는
두부랑 삼겹살 살코기를
먹고 더달라고 소리지르고
더먹고 또 소리지르고
더먹고.............
배가 오동통해지도록 먹었어요
그래...너도 맛있지?
바깥음식은 처음인 아기의
첫 음식이 이곳의 고기와 두부라니
입맛 고급져지겠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무리
흑미밥과 된장찌개입니다
기본적으로 고깃집에서 먹는
된찌는 맛이 없을 수 없죠
3천원 된장찌개에
두부가 엄청 들어있어요
저는 원래 밥은 많이 못먹는데
밥 엄청 먹었잖아요...
파티가 열린다는 곳이 이곳인가요
탄수화물 파티...ㅠㅠㅠㅠ
신랑이랑 저랑 다먹고 나오면서
동시에 했던 말이
어른들 모시고 오고싶다! 였어요
그리고 또 오고싶다! 였어요
진짜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맛집이에요
제발 가서 한번만 먹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야 오지마ㅠㅠㅠㅠㅠㅠㅠ
웨이팅 더길어지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야 가봐요제발
안먹은 사람없게해줘요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
{근처 카페추천!}
https://lovely-foodie.tistory.com/30
[대구] 비발트커피
팔공산에 맛집 엄청 많잖아요 식사끝나면 카페가야죠 네이버 검색하시면 새로오픈 불들어와있는 따끈한 신상카페 소개해드릴게요! 비발트커피 근처 맛집에서 신나게 저녁먹고 늦었지만 그냥
food.carrot-fr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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