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단옥

 

벚꽃시즌이네요

대구에서 벚꽃하면

수성못이 빠질순 없죠

그래서 오늘은!!!!!!!!

수성못 스시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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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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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옥

 

 

가창가는 길에 시간이 애매해서

밥을 먹으려고 수성못에 왔는데요

스시가 먹고싶더라구요

신랑이랑 단둘이면 검색안하고 그냥

바르미스시뷔페갔을텐데

아기와 함께있으니 아기의자가있는

초밥전문점을 찾아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찾아 간 곳이 비단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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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옥

 

 

영업시간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1:30

아기의자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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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옥외부

 

 

수성못은 주차가 너무힘들죠

주말엔 차도 엄~청막히구요

비단옥도 맛집답게 주차장에

자리가없어서ㅠㅠ

한바퀴돌았네요

내부로 들어가볼게요

 

 

내부

 

 

비단옥 내부는 일본느낌 가득하구요

좁은듯 넓고 넓은듯 좁아요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못찍었지만

더 안쪽 자리도 있습니다!

 

 

컵, 그릇, 젓가락, 수건

 

 

자리에 앉으면 사진과 같이 준비해주시고

메뉴판과 녹차를 내어 주십니다.

 

메뉴판이에요

 

 

메뉴판

 

 

대부분의 후기를 보니

비단초밥을 많이 먹더라구요

마끼가 궁금해서 명주초밥먹을까

비단초밥먹을까 갈등하다가

비단초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둘러보니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시간인데도

빈테이블이 없었어요

그래서ㅠㅠㅠㅠㅠㅠㅠ

아기의자도 없었습니다

다른아기들이 모두 사용중이었어요

일부러 아기의자있는곳을 찾아왔는데

이런일도 있네요

(혹시나 미리 예약하시는분들중에

아기의자가 필요하시면

아기의자도 같이 예약하세요!)

 

 

비단옥

 

 

음식이 나오기전 어떤초밥이 나오는지

진~하게 우려진 녹차마시면서

신랑이랑 공부합니다

후 빨리나와라 빨리

 

 

샐러드

 

 

샐러드가 먼저 나옵니다

초밥먹기전 입안을 상콤하게 냠냠

샐러드에 있는 아몬드?

맛있었어요

냠냠냠냠냠냠하다보면

 

 

비단초밥

 

 

주인공 등장!

신랑이랑 한점한점먹는데

우와우와했어요

신랑은 살면서 먹어본 스시중에

세손가락 안에 꼽히다며

감탄하면서 먹더라구요

회, 초밥 킬러인 저는

그냥 열심히먹었어요

진짜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우동

 

 

우동은 초밥사진찍고있을때 나왔어요

초밥세트에는 우동필수잖아요

근데 사실 그런 세트에 나오는 우동은

뭐랄까..싼맛?그저그런맛?

근데 여기 우동은 국물만먹어도

다른걸압니다

모~든게 만족스러웠어요

 

다른테이블을 보니 다먹고나서

매실 한잔씩 마시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다먹었는데

드릴까요 소리도안해서ㅠㅠㅠㅠ

좀 그랬는데......ㅠㅠㅠㅠㅠ

계산직전에 슬쩍 신랑한테 얘기하니

뭔데???먹고가자!!!!!!!그래서

드릴게요 드시고가세요 하더라구요

신랑고마워ㅠㅠㅠㅠㅠㅠ

사실 좀 맘상.........ㅠㅠㅠㅠ

바빠서 힘드셨겠지만

좀 친절히 말해주세요ㅠㅠㅠ

저 소심이라 상처받아요 흑

 

 

매실

 

 

이겁니다

상처받아도 받아마셨던 매실

여러분안줘도 달라해서드세요

오랜만에 마신 매실 왜케맛있나요

근데 또 저기 띄워져있는

익힌토마토??절인토마토??

존맛

꼭드시고 일어나세요

저처럼 쭈그리로 엎드려절받지마시고

당당하게 달라고 하세요!!

비싼초밥드셨으니까요!!

저는 마상당했으나

초밥은 확실히 완벽했던

비단옥이었습니다

다음에 또가면 마끼 꼭먹어볼겁니다